제자들의 아침 묵상

10월18일-(욥기31장)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그들도 창조하셨다

Author
Happy Virus
Date
2018-10-18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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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31 (표준새번역 개정판)
1 젊은 여인을 음탕한 눈으로 바라보지 않겠다고 나 스스로 엄격하게 다짐하였다.
2 여자나 유혹하고 다니면, 위에 계신 하나님이 내게 주실 몫이 무엇이겠으며, 높은 곳에 계신 전능하신 분께서 내게 주실 유산은 무엇이겠는가?
3 불의한 자에게는 불행이 미치고, 악한 일을 하는 자에게는 재앙이 닥치는 법이 아닌가?
4 하나님은 내가 하는 일을 낱낱이 알고 계신다. 내 모든 발걸음을 하나하나 세고 계신다.
5 나는 맹세할 수 있다. 여태까지 나는 악한 일을 하지 않았다. 다른 사람을 속이려고도 하지 않았다.
6 하나님이 내 정직함을 공평한 저울로 달아 보신다면, 내게 흠이 없음을 아실 것이다.
7 내가 그릇된 길로 갔거나, 나 스스로 악에 이끌리어 따라갔거나, 내 손에 죄를 지은 흔적이라도 있다면,
8 내가 심은 것을 다른 사람이 거두어 먹어도, 내가 지은 농사가 망하더라도, 나는 할 말이 없을 것이다.
9 남의 아내를 탐내서, 그 집 문 근처에 숨어 있으면서 그 여인을 범할 기회를 노렸다면,
10 내 아내가 다른 남자의 노예가 되거나, 다른 남자의 품에 안긴다 해도, 나는 할 말이 없을 것이다.
11 남의 아내를 범하는 것은, 사형선고를 받아야 마땅한 범죄다.
12 그것은 사람을 파멸시키는 불, 사람이 애써서 모은 재산을 다 태우는 불이다.
13 내 남종이나 여종이 내게 탄원을 하여 올 때마다, 나는 그들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고, 공평하게 처리하였다.
14 그렇게 하지 않았더라면, 내가 무슨 낯으로 하나님을 뵈며, 하나님이 나를 심판하러 오실 때에, 내가 무슨 말로 변명하겠는가?
15 나를 창조하신 바로 그 하나님이 내 종들도 창조하셨다.
16 가난한 사람들이 도와 달라고 할 때에, 나는 거절한 일이 없다. 앞길이 막막한 과부를 못 본 체 한 일도 없다.
17 나는 배부르게 먹으면서 고아를 굶긴 일도 없다.
18 일찍부터 나는 고아를 내 아이처럼 길렀으며, 철이 나서는 줄곧 과부들을 돌보았다.
19 너무나도 가난하여 옷도 걸치지 못하고 죽어 가는 사람이나, 덮고 잘 것이 없는 가난한 사람을 볼 때마다,
20 내가 기른 양 털을 깎아서, 그것으로 옷을 만들어 그들에게 입혔다. 시린 허리를 따뜻하게 해주었더니, 그들이 나를 진심으로 축복하곤 하였다.
21 내가 재판에서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고, 고아를 속이기라도 하였더라면,
22 내 팔이 부러져도 할 말이 없다. 내 팔이 어깻죽지에서 빠져 나와도 할 말이 없다.
23 하나님이 내리시는 심판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잘 알고 있었으므로, 나는 차마 그런 파렴치한 짓은 할 수 없었다.
24 나는 황금을 믿지도 않고, 정금을 의지하지도 않았다.
25 내가 재산이 많다고 하여 자랑하지도 않고, 벌어들인 것이 많다고 하여 기뻐하지도 않았다.
26 해가 찬란한 빛을 낸다고 하여, 해를 섬기지도 않고, 달이 밝고 아름답다고 하여, 달을 섬기지도 않았다.
27 해와 달을 보고, 그 장엄함과 아름다움에 반하여 그것에다가 절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해와 달을 경배하는 표시로 제 손에 입을 맞추기도 한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28 그런 일은 높이 계신 하나님을 부인하는 것이므로, 벌로 사형을 받아도 마땅하다.
29 내 원수가 고통받는 것을 보고, 나는 기뻐한 적이 없다. 원수가 재난을 당할 때에도, 나는 기뻐하지 않았다.
30 나는 결코 원수들이 죽기를 바라는 기도를 하여 죄를 범한 적이 없다.
31 내 집에서 일하는 사람은 모두, 내가 언제나 나그네를 기꺼이 영접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32 나는 나그네가 길거리에서 잠자도록 내버려 둔 적이 없으며, 길손에게 내 집 문을 기꺼이 열어 주지 않은 적도 없다.
33 다른 사람들은 자기 죄를 감추려고 하지만, 그러나 나는 내 허물을 아주 감추지 않았다.
34 사람들이 무슨 말로 나를 헐뜯든지, 나는 그것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다. 남에게서 비웃음을 받을까 하여, 입을 다물거나 집 안에서만 머무르거나 하지도 않았다.
35 내가 한 이 변명을 들어줄 사람이 없을까? 맹세코 나는 사실대로만 말하였다. 이제는, 전능하신 분께서 말씀하시는 대답을 듣고 싶다.
36 내 원수가 나를 고발하면서, 뭐라고 말하였지? 내가 저지른 죄과를 기록한 소송장이라도 있어서, 내가 읽어 볼 수만 있다면, 나는 그것을 자랑스럽게 어깨에 메고 다니고, 그것을 왕관처럼 머리에 얹고 다니겠다.
37 나는, 내가 한 모든 일을 그분께 낱낱이 말씀드리고 나서, 그분 앞에 떳떳이 서겠다.
38 내가 가꾼 땅이 훔친 것이라면, 땅 주인에게서 부당하게 빼앗은 것이라면,
39 땅에서 나는 소산을 공짜로 먹으면서 곡식을 기른 농부를 굶겨 죽였다면,
40 내 밭에서 밀 대신 찔레가 나거나 보리 대신 잡초가 돋아나더라도, 나는 기꺼이 받겠다.○이것으로 욥의 말이 모두 끝났다.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그들도 창조하셨다
오늘 욥은 자신의 결백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가 이런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하는 일을 낱낱이 알고 계시며 내 모든 발걸음을 헤아리고 계신다는 것입니다(4절). 그래서 욥은 함부로 살 수 없었고, 누구에게도 나쁜 일을 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욥의 생각은 이렇게 발전합니다. "나를 창조하신 바로 그 하나님이 내 종들도 창조하셨다"(15절)

우리는, 자기 자신이 하나님의 존귀한 창조물이라는 사실은 귀하게 여기면서, 다른 사람 또한 하나님의 존귀한 창조물이라는 사실은 잊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렇게 말했고, 그렇게 행동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이 말씀에 각자의 마음을 비추어 본다면, 우리의 말과 행동은 분명히 달라질 것입니다.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을 오늘은 좀 다른 눈으로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 사람도 하나님이 지으신, 천하보다 소중한 존귀한 존재라는 사실을 잊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주님, 나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신 것 처럼, 그들 또한 하나님의 작품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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