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의 아침 묵상

10월 15일-(욥기28장) 금광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

Author
Happy Virus
Date
2018-10-15 16:56
Views
5
지혜를 찬양하다]
1 은을 캐는 광산이 있고, 금을 정련하는 제련소도 있다.
2 철은 흙에서 캐어 내며, 구리는 광석을 녹여서 얻는다.
3 광부들은 땅 속을 깊이 파고 들어가서, 땅 속이 아무리 캄캄해도 그 캄캄한 구석 구석에서 광석을 캐어 낸다.
4 사람이 사는 곳에서 멀리 떨어진 곳, 사람의 발이 가 닿지 않는 곳에, 사람들은 갱도를 판다. 줄을 타고 매달려서 외롭게 일을 한다.
5 땅 위에서는 먹거리가 자라지만, 땅 속은 같은 땅인데도 용암으로 들끓고 있다.
6 바위에는 사파이어가 있고, 돌가루에는 금이 섞여 있다.
7 솔개도 거기에 이르는 길을 알지 못하고, 매의 날카로운 눈도 그 길을 찾지 못한다.
8 겁 없는 맹수도 거기에 발을 들여놓은 일이 없고, 무서운 사자도 그 곳을 밟아 본 적이 없다.
9 사람은 굳은 바위를 깨고, 산을 그 밑 뿌리까지 파들어 간다.
10 바위에 굴을 뚫어서, 각종 진귀한 보물을 찾아낸다.
11 강의 근원을 찾아내고, 땅에 감추어진 온갖 보화를 들추어낸다.
12 그러나 지혜는 어디에서 얻으며, 슬기가 있는 곳은 어디인가?
13 지혜는 사람에게서 발견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어느 누구도 지혜의 참 가치를 알지 못한다.
14 깊은 바다도 "나는 지혜를 감추어 놓지 않았다" 하고 말한다. 넓은 바다도 "나는 지혜를 감추어 놓지 않았다" 하고 말한다.
15 지혜는 금을 주고 살 수 없고, 은으로도 그 값을 치를 수 없다.
16 지혜는 오빌의 금이나 값진 루비나 사파이어로도 그 값을 치를 수 없다.
17 지혜는 금보다 값진 것, 금잔이나 값진 유리잔보다 더 값진 것이다.
18 지혜의 값은 산호보다, 수정보다 비싸다. 지혜를 얻는 것은 진주를 가진 것보다 값지다.
19 에티오피아의 토파즈로도 지혜와 비교할 수 없고, 정금으로도 지혜의 값을 치를 수 없다.
20 그렇다면 지혜는 어디에서 오며, 슬기가 있는 곳은 어디인가?
21 모든 생물의 눈에 숨겨져 있고, 공중의 새에게도 감추어져 있다.
22 멸망의 구덩이와 죽음도 지혜를 두고 이르기를 "지혜라는 것이 있다는 말은 다만 소문으로만 들었을 뿐이다" 하고 말한다.
23 그러나 하나님은, 지혜가 있는 곳에 이르는 길을 아신다. 그분만이 지혜가 있는 곳을 아신다.
24 오직 그분만이 땅 끝까지 살피실 수 있으며, 하늘 아래에 있는 모든 것을 보실 수 있다.
25 그분께서 저울로 바람의 강약을 달아 보시던 그 때에, 물의 분량을 달아 보시던 그 때에,
26 비가 내리는 규칙을 세우시던 그 때에, 천둥 번개가 치는 길을 정하시던 그 때에,
27 바로 그 때에 그분께서, 지혜를 보시고, 지혜를 칭찬하시고, 지혜를 튼튼하게 세우시고, 지혜를 시험해 보셨다.
28 그런 다음에, 하나님은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요, 악을 멀리하는 것이 슬기다."

금광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
욥이 친구들과 대화하는 부분을 보면 크게 둘로 나뉘어 지는 것 같습니다. 앞 부분에서는 욥과 친구들사이의 대화가 진전없이 맴도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뒷 부분으로 오면 엘리후와 하나님께서 개입하심으로서 거침없이 이야기가 진전됩니다. 영화로 치면 앞의 도입부는 좀 지루하게 반복되는 내용이 나오다가, 갑자기 후반부부터 이야기가 급속도로 진전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바로 그 두 부분의 중간에 끼어있는 것입니다. 내용인즉슨 이렇습니다. 광산에서 보석이나 귀금속을 캐내는 것은 극도로 어려운 일이라는 것입니다. 때로는 목숨을 걸어야할 만큼 위험하기도 하지요. 그러나, 그렇게 위험하고 어려운 일이지만, 정작 캐내고 보면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닙니다. 인간이 지혜를 구한다는 것이 바로 그와 같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리는 욥의 결론은 이렇습니다. 지혜는 어디서 얻고 명철이 있는 곳은 어디인가?(12절, 20절) 하나님만이 아신다는 것입니다.(23절) 그러면서 이렇게 마무리됩니다. "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요, 악을 멀리하는 것이 슬기다"(28절)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서 은광, 금광을 뒤지며 평생을 낭비합니다. 그러나, 가만히 보면 정말이지 행복은 그런 곳에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나님안에 모든 행복과 만족과 기쁨이 있습니다. 하나님 안에 세상을 꽤뚫어보는 지혜가 있고, 하나님 안에 인생을 살아가는 슬기가 있습니다. 자꾸 다른 곳에서 엉뚱한 것 찾느라 인생 낭비할 것이 아니라, 마음을 다잡고 주님께로 가까이 나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면 좋겠습니다.

주님, 인생의 행복과 지혜를 엉뚱한 데서 찾았던 저 자신을 돌아봅니다. 오늘 하루, 복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께로 가까이 다가가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