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의 아침 묵상

10월12일-(욥기26장) 성경이 기준이 되어야한다.

Author
Happy Virus
Date
2018-10-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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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의 대답]
1 욥이 대답하였다.
2 나를 그렇게까지 생각하여 주니, 고맙다. 나처럼 가난하고 힘없는 자를 도와주다니!
3 너는 우둔한 나를 잘 깨우쳐 주었고, 네 지혜를 내게 나누어 주었다.
4 그런데 누가, 네가 한 그런 말을 들을 것이라고 생각하느냐? 너는 누구에게 영감을 받아서 그런 말을 하는거냐?
5 죽은 자들이 떤다. 깊은 물 밑에서 사는 자들이 두려워한다.
6 스올도 하나님께는 훤하게 보이고, 멸망의 구덩이도 그분의 눈에는 훤하게 보인다.
7 하나님이 북쪽 하늘을 허공에 펼쳐 놓으시고, 이 땅덩이를 빈 곳에 매달아 놓으셨다.
8 구름 속에 물을 채우시고, 물이 구름 밑으로 터져 나오지 못하게 막고 계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다.
9 하나님은 보름달을 구름 뒤에 숨기신다.
10 물 위에 수평선을 만드시고, 빛과 어둠을 나누신다.
11 그분께서 꾸짖으시면, 하늘을 떠받치는 기둥이 흔들린다.
12 능력으로 '바다'를 정복하시며, 지혜로 라합을 쳐부순다.
13 그분의 콧김에 하늘이 맑게 개며, 그분의 손은 도망 치는 바다 괴물을 찔러 죽인다.
14 그러나 이런 것들은, 그분이 하시는 일의 일부에 지나지 않고, 우리가 그분에게서 듣는 것도 가냘픈 속삭임에 지나지 않는다. 하물며 그분의 권능에 찬 우레 소리를 누가 이해할 수 있겠느냐!

성경이 기준이 되어야한다
우리의 하나님 이해는 아무리 해도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 오늘 욥의 논지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된 배경은, 어제 살폈던 욥기 25장에 나오는 빌닷의 세번째 발언에 기인합니다. 빌닷은, 우리 인간이 아무리대 대단해도 구더기, 벌레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실은 이 표현은 결국 욥을 두고 한 말입니다. 빌닷을 포함해서 친구들의 발언 수위가 점점 높아지더니, 이제는 급기야 욥을 구더기, 벌레라고 지칭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욥도 이런 말을 듣고 분노가 치솟은 것 같습니다. 욥이 얼마나 의롭게 살려고 몸부림 치는 사람인지를 누구보다도 잘 아는 친구들이 욥을 향해서 이런 험담을 서슴없이 쏟아놓을 때, 욥의 마음은 참담했을 것입니다. 욥은 친구들의 말을 인정하면서도, 그러나, 그 모든 하나님에 대한 이해는 결국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그 깊고 크신 계획과 생각을 어떻게 우리가 알 수 있냐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부분적으로 밖에 알 수 없습니다. 우리가 아는 하나님은 전체가 아니라 항상 일부분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종종 우리가 하나님을 다 알고 있는 처럼 행동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그러한 태도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살아가는 것은 너무도 중요한 성도의 자세입니다. 그런데, 그 음성이 진정으로 하나님의 음성임을 확인하는 방법은 한 가지입니다. 그것이 성경 말씀에 부합하는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성경적이지 않다면, 그것이 과연 하나님의 음성인가를 의심해보아야합니다. 느낌이나 개인의 생각에 근거하는 것이 아니고, 말씀에 근거해서 하나님을 알아가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주님, 우리에게 주신 확실한 하나님의 음성, 성경 말씀을 통해서 주님을 더 깊이 더 많이 알아 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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