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의 아침 묵상

7월 3일- (디모데후서 4장) 사소한 일을 부탁할 수 있는 사람

Author
ukpc
Date
2018-07-0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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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하나님 앞과,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을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분의 나타나심과 그분의 나라를 두고 엄숙히 명령합니다.
2 그대는 말씀을 선포하십시오. 기회가 좋든지 나쁘든지, 꾸준하게 힘쓰십시오. 끝까지 참고 가르치면서, 책망하고 경계하고 권면하십시오.
3 때가 이르면, 사람들이 건전한 교훈을 받으려 하지 않고, 귀를 즐겁게 하는 말을 들으려고 자기네 욕심에 맞추어 스승을 모아들일 것입니다.
4 그들은 진리를 듣지 않고, 꾸민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것입니다.
5 그러나 그대는 모든 일에 정신을 차려서 고난을 참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그대의 직무를 완수하십시오.
6 ○나는 이미 부어드리는 제물로 피를 흘릴 때가 되었고, 세상을 떠날 때가 되었습니다.
7 나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
8 이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마련되어 있으므로, 의로운 재판장이신 주님께서 그 날에 그것을 나에게 주실 것이며, 나에게만이 아니라 주님께서 나타나시기를 사모하는 모든 사람에게도 주실 것입니다.
[사사로운 부탁]
9 ○그대는 속히 나에게로 오십시오.
10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해서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가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가고, 디도는 달마디아로 가고,
11 누가만 나와 함께 있습니다. 그대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십시오. 그 사람은 나의 일에 요긴한 사람입니다.
12 나는 두기고를 에베소로 보냈습니다.
13 그대가 올 때에, 내가 드로아에 있는 가보의 집에 두고 온 외투를 가져오고, 또 책들은 특히 양피지에 쓴 것들을 가져오십시오.
14 구리 세공 알렉산더가 나에게 해를 많이 입혔습니다. 주님께서 그의 행위대로 그에게 갚으실 것입니다.
15 그대도 경계하십시오. 그가 우리 말에 몹시 반대하였습니다.
16 ○내가 처음 나를 변론할 때에, 내 편에 서서 나를 도와 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모두 나를 버리고 떠났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허물이 돌아가지 않기를 빕니다.
17 주님께서 내 곁에 서셔서 나에게 힘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나를 통하여 전도의 말씀이 완전히 전파되게 하시고, 모든 이방 사람이 그것을 들을 수 있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나를 사자의 입에서 건져내셨습니다.
18 주님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구원하셔서 그분의 하늘 나라에 들어가게 해 주실 것입니다. 그분께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기를 빕니다. 아멘.
[마지막 인사]
19 ○브리스가와 아굴라와 오네시보로의 집에 문안해 주십시오.
20 에라스도는 고린도에 머물러 있고, 드로비모는 앓고 있으므로 밀레도에 남겨 두었습니다.
21 그대는 겨울이 되기 전에 서둘러 오십시오. 으불로와 부데와 리노와 글라우디아와 모든 신도가 그대에게 문안합니다.
22 ○주님께서 그대의 영과 함께 하시기를 빌며, 주님의 은혜가 그대와 함께 있기를 빕니다.

사소한 일을 부탁할 수 있는 사람

사도바울은 자신의 목숨을 내어놓고 복음을 전하는 사람입니다(6-8절).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자신의 사소한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합니다(9-18절). 그래서 소제목을 <사사로운 부탁>이라고 붙였습니다. 바울은 겨울 외투를 부탁하고 책을 가져오라고 부탁합니다. 아마도 그 외에도 여러가지 이야기를 인편에 전했을 것입니다. 이 사사로운 부탁을 누구에게 하느냐? 그것이 바로 디모데였습니다.

사사로운 부탁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사사로운 부탁이라고 하는 것은,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바울에게는 꼭 필요한 일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것이 세상을 바꾸고 목숨을 걸어야할 일에 관한 것은 아니지만, 바울의 사역과 생활에 긴요한 일들이었던 것입니다. 그런 일은, 그 사람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에게 부탁하는 법입니다. 마치 왕에게 술맡은 관원장이 술만 따르는 것이 아니고, 마음까지도 함께 나누는 역할을 했던 것과 같습니다.

오늘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주님의 사사로운 부탁을 들어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나라를 구하는 대단한 일은 아닐지 모릅니다. 그러나, 주님은 거기에 마음을 쏟고 계시는 일들이 있을것입니다. 가령, 오늘 아침에 직장에서 만난 사람이 유독 힘들어 보인다든지, 목장 식구증에 요즘들어 부쩍 표정이 어두워진 사람이 있다든지, 교인 중에서 몸이 안좋아서 고생하고 있다든지...

주님의 마음을 아는 사람이 이 '사소한 일'을 감당해드려야합니다. 그리고 조만간 그 '사소한 일'은 결코 사소하지 않았다는 것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마음이 가 있는 일은 결코 사소할 수 업식 때문입니다.

주님, 주님의 마음이 가있는 작고 사소한 일에 저희의 마음을 쏟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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