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의 아침 묵상

2월 13일- 햇빛만 내리 쬐면 사막이 된다(전도서7장)

Author
0811shin
Date
2018-02-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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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1 명예가 값비싼 향유보다 더 낫고, 죽는 날이 태어나는 날보다 더 중요하다.
2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더 낫다. 살아 있는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3 슬픔이 웃음보다 나은 것은, 얼굴을 어둡게 하는 근심이 마음에 유익하기 때문이다.
4 지혜로운 사람의 마음은 초상집에 가 있고 어리석은 사람의 마음은 잔칫집에 가 있다.
5 지혜로운 사람의 책망을 듣는 것이, 어리석은 사람의 노래를 듣는 것보다 더 낫다.

6 어리석은 사람의 웃음소리는 가마솥 밑에서 가시나무 타는 소리와 같다. 이 또한 헛되다.
7 탐욕은 지혜로운 사람을 어리석게 만들고, 뇌물은 지혜로운 사람의 마음을 병들게 한다.
8 일은 시작할 때보다 끝낼 때가 더 좋다. 마음은 자만할 때보다 참을 때가 더 낫다.
9 급하게 화내지 말아라. 분노는 어리석은 사람의 품에 머무는 것이다.
10 옛날이 지금보다 더 좋은 까닭이 무엇이냐고 묻지 말아라. 이런 질문은 지혜롭지 못하다.

11 지혜는 유산을 받는 것만큼이나 좋은 것이니, 이 세상에서 살면서 그 덕을 보기 때문이다.
12 돈이 사람을 보호하듯, 지혜도 사람을 보호한다. 그러나 지혜를 깨우쳐 아는 지식이 더 좋은 까닭은, 지혜가 그 사람의 목숨을 살려 주기 때문이다.
13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생각해 보아라. 하나님이 구부려 놓으신 것을 누가 펼 수 있겠는가?
14 좋은 때에는 기뻐하고, 어려운 때에는 생각하여라. 하나님은 좋은 때도 있게 하시고, 나쁜 때도 있게 하신다. 그러기에 사람은 제 앞일을 알지 못한다.
15 헛된 세월을 사는 동안에, 나는 두 가지를 다 보았다. 의롭게 살다가 망하는 의인이 있는가 하면, 악한 채로 오래 사는 악인도 있더라.

16 그러니 너무 의롭게 살지도 말고, 너무 슬기롭게 살지도 말아라. 왜 스스로를 망치려 하는가?
17 너무 악하게 살지도 말고, 너무 어리석게 살지도 말아라. 왜 제 명도 다 못 채우고, 죽으려고 하는가?
18 하나를 붙잡되, 다른 것도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극단을 피한다.
19 지혜는 슬기로운 한 사람을, 성읍을 다스리는 통치자 열 명보다 더 강하게 만든다.
20 좋은 일만 하고 잘못을 전혀 저지르지 않는 의인은 이 세상에 하나도 없다.

21 남들이 하는 말에 마음을 쓰지 말아라. 자칫하다가는 네 종이 너를 욕하는 것까지 듣게 된다.
22 너 또한 남을 욕한 일이 많다는 것을 너 스스로 잘 알고 있다.
23 나는 이 모든 것을 지혜로 시험해 보았다. 내가 "지혜 있는 사람이 되어야지" 하고 결심해 보았지만, 지혜가 나를 멀리하더라.
24 지혜라는 것이 무엇인지, 너무도 멀고 깊으니, 누가 그것을 알 수 있겠는가?
25 그래도 나는 한 곳으로만 정신을 쏟아 보았다. 지혜가 무엇인지, 사물의 이치가 어떤 것인지를, 연구하고 조사하고 이해하려고 하였다. 사악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며, 우매가 얼마나 미친 일인지를 깨닫는 데에 정신을 쏟아 보았다.

26 나는 또, 올가미와 같은 여자 마음이 덫과 같고, 손이 쇠사슬과 같은 여자는 죽음보다 더 쓰다는 것을 알았다.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남자는 그런 여자를 피할 수 있지만, 죄인은 그런 여자에게 걸려들고 말 것이다.
27 보아라, 전도자가 말한다. 내가 깨달은 것은 이것이다. 사물의 이치를 하나하나씩 찾아가는데,
28 아직도 얻지 못하였지만, 다만 찾으면서 깨달은 것은 오로지, 천 명 가운데서 남자 하나는 찾을 수 있어도, 천 명 가운데서 여자 하나는 찾지 못한다는 것이다.
29 그렇다. 다만 내가 깨달은 것은 이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사람을 평범하고 단순하게 만드셨지만, 우리가 우리 자신을 복잡하게 만들어 버렸다는 것이다.

햇빛만 내리 쬐면 사막이 된다
얼마 전에 주일 예배시간에 나눈 말씀이 오늘 본문에 나옵니다. 하나님은 좋은 때도 있게 하시고 나쁜 때도 있게 하신다는 것입니다.(14절)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시는 이유는, 우리의 인생이라는 토양을 비옥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햇빛만 내리 쬐면 그 땅은 사막이 되고 맙니다. 비도 내리고 밤도 오고 거름도 끼얹어지면서 땅은 비옥한 옥토가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인생에 햇빛만 내리쬐면, 우리는 하나님을 모르는 황폐한 땅이 되고 말 것입니다.

전도서 기자는, 우리의 인생에 좋은 때도 있고 나쁜 때도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일부러 그렇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우리의 삶을 기름진 옥토밭이 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망각하지 않도록...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좋은 때가 오면 즐기십시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온전히 누리며 즐거워하면 되겠습니다. 어려운 일들이 벌어지면 생각하십시다.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이유가 무엇일까? 이러한 일들을 통해서 나에게 주시고자하는 궁극적인 유익은 무엇일까?

우리 기억하십시다. 햇빛만 내리 쬐면 그 땅은 사막이 되고 만다는 사실을.

주님, 햇빛과 비와 풍상을 섞어서 주시는 주님의 깊은 뜻을 헤아리는 성숙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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