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의 아침 묵상

1월 30일- 위선의 껍질을 벗어버려야 소망이 있다(잠26장)

Author
0811shin
Date
2018-01-31 12:40
Views
30
[미련한 사람이 되지 말아라]
1 미련한 사람에게는 영예가 어울리지 않는다. 이는 마치 여름에 눈이 내리는 것과 같고, 추수 때에 비가 오는 것과 같다.
2 까닭없는 저주는 아무에게도 미치지 않으니, 이는 마치 참새가 떠도는 것과 같고, 제비가 날아가는 것과 같다.
3 말에게는 채찍, 나귀에게는 재갈, 미련한 사람의 등에는 매가 필요하다.
4 미련한 사람이 어리석은 말을 할 때에는 대답하지 말아라. 너도 그와 같은 사람이 될까 두렵다.
5 미련한 사람이 어리석은 말을 할 때에는 같은 말로 대응하여 주어라. 그가 지혜로운 체할까 두렵다.
6 미련한 사람을 시켜서 소식을 보내는 것은, 제 발목을 자르거나 폭력을 불러들이는 것과 같다.
7 미련한 사람이 입에 담는 잠언은, 저는 사람의 다리처럼 힘이 없다.
8 미련한 사람에게 영예를 돌리는 것은, 무릿매에 돌을 올려놓는 것과 같다.
9 미련한 사람이 입에 담는 잠언은, 술 취한 사람이 손에 쥐고 있는 가시나무와 같다.
10 미련한 사람이나 지나가는 사람을 고용하는 것은, 궁수가 닥치는 대로 사람을 쏘아대는 것과 같다.
11 개가 그 토한 것을 도로 먹듯이, 미련한 사람은 어리석은 일을 되풀이한다.
12 너는 스스로 지혜롭다 하는 사람을 보았을 것이나, 그런 사람보다는 오히려 미련한 사람에게 더 희망이 있다.
13 게으른 사람은 핑계 대기를 "길에 사자가 있다. 거리에 사자가 있다" 한다.
14 문짝이 돌쩌귀에 붙어서 돌아가듯이, 게으른 사람은 침대에만 붙어서 뒹군다.
15 게으른 사람은 밥그릇에 손을 대고서도, 입에 떠 넣기조차 귀찮아한다.
16 게으른 사람은 재치 있게 대답하는 사람 일곱보다 자기가 더 지혜롭다고 생각한다.
17 자기와 관계없는 싸움에 끼여드는 것은, 사람이 개의 귀를 붙잡는 것과 같다.
18 횃불을 던지고 화살을 쏘아서 사람을 죽이는 미친 사람이 있다.
19 이웃을 속이고서도 "농담도 못하냐?" 하고 말하는 사람도 그러하다.
20 땔감이 다 떨어지면 불이 꺼지듯이, 남의 말을 잘하는 사람이 없어지면 다툼도 그친다.
21 숯불 위에 숯을 더하는 것과, 타는 불에 나무를 더하는 것과 같이, 다투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불난 데 부채질을 한다.
22 헐뜯기를 잘하는 사람의 말은 맛있는 음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간다.
23 악한 마음을 품고서 말만 매끄럽게 하는 입술은, 질그릇에다가 은을 살짝 입힌 것과 같다.
24 남을 미워하는 사람은 입술로는 그렇지 않은 체하면서, 속으로는 흉계를 꾸민다.
25 비록 다정한 말을 한다 하여도 그를 믿지 말아라. 그의 마음 속에는 역겨운 것이 일곱 가지나 들어 있다.
26 미운 생각을 교활하게 감추고 있다 하여도, 그 악의는 회중 앞에서 드러나기 마련이다.
27 함정을 파는 사람은 자기가 그 속에 빠지고, 돌을 굴리는 사람은 자기가 그 밑에 깔린다.
28 거짓말을 하는 혀는 흠 없는 사람의 원수이며, 아첨하는 사람은 자기의 신세를 망친다.

위선의 껍질을 벗어버려야 소망이 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미련한 사람과 미련하지 않은 척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미련하지 않은 척하는 사람보다는 오히려 미련한 사람에게 소망이 있습니다.(12절)
세상에서 제일 가르치기 힘든 사람이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개선의 여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미련하면서도 미련하지 않은 척하는 사람은 곧 "질그릇에다가 은을 살짝 입힌 것"과 같은 사람입니다.(23절) 속에는 악한 마음을 품고서 말만 매끄럽게 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오늘 이 말씀은 우리 자신을 참으로 부끄럽게 합니다. 우리는 실상은 미련하고 어리석은 사람이면서도, 그것을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똑똑하고 지혜로운줄 압니다. 우리는 스스로 신앙생활을 잘하는 줄 압니다. 그래서, 나 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소망이 없다고 하십니다. 내가 얼마나 어리석고 무지하고 쓸모없는 존재인지를 깨닫는 사람, 그래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죄인임을 깨닫는 사람,
이런 사람에게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기에 귀하지만, 자신의 부끄럽고 뼈아픈 현실을 직시하기 때문에 소중합니다. 오늘은 우리의 믿음을 발휘해서, 내가 얼마나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운 존재인지, 그래서 나에게 하나님의 도우심이 얼마나 절실하고 간절한지를 가슴 깊이 깨닫는 하루가 되면 좋겠습니다. 그 믿음으로, 질그릇에 은을 입힌 것 같은 우리의 흉악한 껍질을 벗어버리는 하루가 되면 좋겠습니다.

주님, 우리가 바로 질그릇에 은을 입혀놓은 위선자임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위선의 껍질이 벗겨지고 속사람이 새로와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