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의 아침 묵상

1월 26일- 식탐과 폭탄주(잠언23장)

Author
0811shin
Date
2018-01-2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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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가 높은 사람과 함께 앉아 음식을 먹게 되거든, 너의 앞에 누가 앉았는지를 잘 살펴라.
2 식욕이 마구 동하거든, 목에 칼을 대고서라도 억제하여라.
3 그가 차린 맛난 음식에 욕심을 내지 말아라. 그것은 너를 꾀려는 음식이다.
[-7-]
4 부자가 되려고 애쓰지 말고, 그런 생각을 끊어 버릴 슬기를 가져라.
5 한순간에 없어질 재물을 주목하지 말아라. 재물은 날개를 달고, 독수리처럼 하늘로 날아가 버린다.
[-8-]
6 너는 인색한 사람의 상에서 먹지 말고, 그가 즐기는 맛난 음식을 탐내지 말아라.
7 무릇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의 사람됨도 그러하니, 그가 말로는 '먹고 마셔라' 하여도, 그 속마음은 너를 떠나 있다.
8 네가 조금 먹은 것조차 토하겠고, 너의 아첨도 헛된 데로 돌아갈 것이다.
[-9-]
9 미련한 사람의 귀에는 아무 말도 하지 말아라. 그가 너의 슬기로운 말을 업신여길 것이기 때문이다.
[-10-]
10 옛날에 세워 놓은 밭 경계표를 옮기지 말며, 고아들의 밭을 침범하지 말아라.
11 그들의 구원자는 강한 분이시니, 그분이 그들의 송사를 맡으셔서 너를 벌하실 것이다.
[-11-]
12 훈계를 너의 마음에 간직하고, 지식이 담긴 말씀에 너의 귀를 기울여라.
[-12-]
13 아이 꾸짖는 것을 삼가지 말아라. 매질을 한다고 하여서 죽지는 않는다.
14 그에게 매질을 하는 것이, 오히려 그의 목숨을 스올에서 구하는 일이다.
[-13-]
15 내 아이들아, 너의 마음이 지혜로우면, 나의 마음도 또한 즐겁다.
16 네가 입을 열어 옳은말을 할 때면, 나의 속이 다 후련하다.
[-14-]
17 죄인들을 보고 마음 속으로 부러워하지 말고, 늘 주님을 경외하여라.
18 그러면, 너의 미래가 밝아지고, 너의 소망도 끊어지지 않는다.
[-15-]
19 내 아이들아, 너는 잘 듣고 지혜를 얻어서, 너의 마음을 바르게 이끌어라.
20 너는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나 고기를 탐하는 사람과는 어울리지 말아라.
21 늘 술에 취해 있으면서 먹기만을 탐하는 사람은 재산을 탕진하게 되고, 늘 잠에 빠져 있는 사람은 누더기를 걸치게 된다.
[-16-]
22 너를 낳아 준 아버지에게 순종하고 늙은 어머니를 업신여기지 말아라.
23 진리를 사들이되 팔지는 말아라. 지혜와 훈계와 명철도 그렇게 하여라.
24 의인의 아버지는 크게 기뻐할 것이며, 지혜로운 자식을 둔 아버지는 크게 즐거워할 것이다.
25 너의 어버이를 즐겁게 하여라. 특히 너를 낳은 어머니를 기쁘게 하여라.
[-17-]
26 내 아이들아! 나를 눈여겨 보고, 내가 걸어온 길을 기꺼이 따라라.
27 음란한 여자는 깊은 구렁이요, 부정한 여자는 좁은 함정이다.
28 강도처럼 남자를 노리고 있다가, 숱한 남자를 변절자로 만든다.
[-18-]
29 재난을 당할 사람이 누구며, 근심하게 될 사람이 누구냐? 다투게 될 사람이 누구며, 탄식할 사람이 누구냐? 까닭도 모를 상처를 입을 사람이 누구며, 눈이 충혈될 사람이 누구냐?
30 늦게까지 술자리에 남아 있는 사람들, 혼합주만 찾아 다니는 사람들이 아니냐!
31 잔에 따른 포도주가 아무리 붉고 고와도, 마실 때에 순하게 넘어가더라도, 너는 그것을 쳐다보지도 말아라.
32 그것이 마침내 뱀처럼 너를 물고, 독사처럼 너를 쏠 것이며,
33 눈에는 괴이한 것만 보일 것이며, 입에서는 허튼 소리만 나올 것이다.
34 바다 한가운데 누운 것 같고, 돛대 꼭대기에 누운 것 같을 것이다.
35 "사람들이 나를 때렸는데도 아프지 않고, 나를 쳤는데도 아무렇지 않다. 이 술이 언제 깨지? 술이 깨면, 또 한 잔 해야지" 하고 말할 것이다.

식탐과 폭탄주
오늘 말씀은 음식으로 시작해서 술 이야기로 마치고 있습니다. 음식과 술은 평생 우리를 유혹하는 쾌락의 대표선수들입니다. 한국의 TV를 보면 먹거리를 다루는 프로그램, 이른바 '먹방' 프로그램이 얼마나 많은 지 모릅니다. 미국에도 아예 food channel과 같은 음식 전문 프로그램이 있을 정도입니다. 지구촌의 한쪽 끝에서는 식량을 구하기 위한 '쌀과의 전쟁'을 하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체중을 줄이기 위한 '살과의 전쟁'이 치열합니다.

술 또한 가장 오래 된 인간의 쾌락의 도구가 아닌가 싶습니다. 벌써 노아의 시대부터 술로 인한 해프닝이 벌어지고 있으니 말입니다. 폭탄주는 대한민국의 발명품인줄 알았더니, 수천년 전에 이미 폭탄주가 있었나 봅니다(30절). 술에 중독되어 더이상 자신을 다스리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때렸는데도 아프지 않고, 나를 쳤는데도 아무렇지 않다.
이 술이 언제 깨지? 술이 깨면, 또 한 잔 해야지" 하고 말할 것이다
."(25절)

우리는 무언가에 취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니, 무언가에 취하여 그것에 지배받지 않고는 살기 어려운 세상입니다. 그러나, 술은 아닙니다. 우리는 술이 아니라 성령님께 취해야합니다. 식탐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에 빠져야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엡5:18)

오늘 하루, 하나님 생각에 취해 사는 날이 되면 좋겠습니다.
주님, 음식이 아니라 술이 아니라,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취해 사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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