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의 아침 묵상

12월 26일- 예수 믿으면 끝이 아니다 (히12:14-24)

Author
0811shin
Date
2017-12-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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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게 지내고, 거룩하게 살기를 힘쓰십시오. 거룩해지지 않고서는, 아무도 주님을 뵙지 못할 것입니다.
15 하나님의 은혜에서 떨어져 나가는 사람이 아무도 없도록 주의하십시오. 또 쓴 뿌리가 돋아나서 괴롭게 하고, 그것으로 많은 사람이 더러워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십시오.
16 또 음행하는 자나, 음식 한 그릇에 장자권을 팔아넘긴 에서와 같은 속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17 여러분이 알다시피, 에서는 그 뒤에 축복을 상속받기를 원하였으나, 거절당하였습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면서 구하였건만,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습니다.
18 ○여러분이 나아가서 이른 곳은 시내 산 같은 곳이 아닙니다. 곧 만져 볼 수 있고, 불이 타오르고, 흑암과 침침함이 뒤덮고, 폭풍이 일고,
19 나팔이 울리고, 무서운 말소리가 들리는 그러한 곳이 아닙니다. 그 말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자기들에게 더 말씀하시지 않기를 간청하였습니다.
20 "비록 짐승이라도 그 산에 닿으면, 돌로 쳐죽여야 한다" 하신 명령을 그들이 견디어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21 그 광경이 얼마나 무서웠던지, 모세도 말하기를 "나는 두려워서 떨린다" 하였습니다.
22 그러나 여러분이 나아가서 이른 곳은 시온 산, 곧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입니다. 여러분은 축하 행사에 모인 수많은 천사들과
23 하늘에 등록된 장자들의 집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완전하게 된 의인의 영들과
24 새 언약의 중재자이신 예수와 그가 뿌리신 피 앞에 나아왔습니다. 그 피는 아벨의 피보다 더 훌륭하게 말해 줍니다.

예수 믿으면 끝이 아니다
우리가 구원에 관한 중요한 교리에 있어서, 구원의 세 측면, 즉, 칭의와 성화와 영화라는 것이 있습니다. 아침부터 조금 복잡하실지 몰라도, 이 정도는 꼭 알아두셔야합니다.

칭의라는 것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로 일컬음을 받는 구원의 첫번째 측면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면, 지금 죽어도 천국에 확실히 가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 옆에서 십자가에 달렸다가 마지막에 구원을 받은 강도가 좋은 예입니다.

세번째가 영화인데, 이것은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부활의 몸으로 다시 일어나 영광스러운 육체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첫번째와 세번째 사이, 그러니까 예수님을 영접하고 나서 죽을 때까지 일어나야하는 일이 바로 성화의 과정입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라고 보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이 두번째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한국의 기독교가, 첫번째와 세번째만을 중시하는 가운데,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이 두번째 영역을 소홀히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직장생활을 엉터리로 하고, 가정을 소홀히 하는 많은 기독교인을 양산하고 만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바로 그러한 우리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이 이렇게 시작합니다.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게 지내고, 거룩하게 살기를 힘쓰십시오. 거룩해지지 않고서는, 아무도 주님을 뵙지 못할 것입니다."(14절)

칭의만을 생각하는 분이라면 이 말씀이 좀처럼 이해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 구원의 한 과정임을 안다면, 이 말씀이 너무도 당연하고 소중한 말씀이 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끝이 아닙니다. 믿으면 믿는 사람답게 살아가는 것이 구원의 과정입니다. 올 해가 가기 전에, 내가 과연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화의 과정을 올 한 해 어떻게 지나왔는지를 돌아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 우리는 2000년 전에 이 땅에 오신 예수님만 생각하고, 지금 우리와 함께 살아계시는 주님을 잊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우리 곁에서 우리와 함께, 우리의 변화를 위해서 쉬지 않으시는 예수님을 깊이 묵상하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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