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의 아침 묵상

6월 16일 아침묵상(왕상20:10-21) 군인은 갑옷을 입을 때가 아니라 벗을 때에 자랑한다

Author
amandahye
Date
2017-06-16 10:03
Views
6
10 벤하닷은 다시 전갈을 보내어서 말하였다. "내가 네 사마리아 성을 잿더미로 만들어서, 깨어진 조각 하나도 남지 않게 하겠다. 내가 이끄는 군인들이, 자기들의 손에 깨어진 조각 하나라도 주울 수 있으면, 신들이 나에게, 천벌이 아니라 그보다 더한 재앙을 내려도, 내가 달게 받겠다."
11 이스라엘 왕이 회신을 보냈다. "너의 왕에게 가서, 참 군인은 갑옷을 입을 때에 자랑하지 아니하고, 갑옷을 벗을 때에 자랑하는 법이라고 일러라."
12 벤하닷은 지방 영주들과 함께 막사에서 술을 마시고 있다가, 이 말을 듣고는, 신하들에게 공격 준비를 갖추라고 명령을 내렸다. 그들은 곧 사마리아 성을 공격할 준비를 갖추었다.
13 ○그 때에 예언자 한 사람이 이스라엘 왕 아합에게 와서 말하였다. "나 주가 말한다. 네가 이렇게 큰 군대를 본 적이 있느냐? 그러나 내가 오늘 그들을 네 손에 넘겨 줄 것이니, 너는, 내가 주인 줄 알게 될 것이다."
14 아합이 물었다. "진 앞에는 누가 섭니까?" 예언자가 대답하였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지방장관들의 젊은 부하들을 앞세우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아합은 다시 물었다. "누가 총지휘를 합니까?" 그 예언자가 대답하였다. "임금님이십니다."
15 그래서 아합이 지방장관들의 젊은 부하들을 점검하여 보니, 그들은 모두 이백서른두 명이었다. 그런 다음에, 그가 이스라엘 군대를 모두 점검하여 보니, 모두 칠천 명이었다.
16 ○정오가 되자, 아합의 군대가 공격을 시작하였다. 그 때에 벤하닷은 자기를 돕는 지방 영주 서른두 명과 함께 막사에서 술에 취해 있었다.
17 지방장관들의 젊은 부하들이 먼저 공격을 시작하였다. 벤하닷의 정찰병들이 벤하닷에게, 적군들이 사마리아 성에서 나오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18 보고를 받은 벤하닷은, 그들이 화친을 하러 나왔더라도 사로잡고, 싸움을 하러 나왔더라도 사로잡으라고 명령하였다.
19 ○그러나 지방장관의 젊은 부하들과 그들을 뒤따르는 군대는 이미 성읍 바깥으로 나와서,
20 저마다 닥치는 대로 벤하닷의 군대를 무찔렀다. 그래서 시리아 군인들은 다 도망하였고, 이스라엘 군대가 그들을 추격하였다. 시리아 왕 벤하닷도 기병들과 함께 말을 타고 도망하였다.
21 이렇게 해서 이스라엘 왕은, 첫 싸움에서 많은 말과 병거를 격파하고, 시리아 군대를 크게 무찔렀다.

<군인은 갑옷을 입을 때가 아니라 벗을 때에 자랑한다>
살다보면 착시 현상이 일어납니다. 분명히 길어보이는데 짧기도 하고, 짧아보이는데 길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 말에도, 길고 짧은 것은 대봐야 안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합은 지레 겁부터 먹고 있었습니다. 시리아와의 전쟁은 해볼 것도 없이 우리가 질 것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예언자를 통해서 그는 전쟁에서 이기리라는 확신을 얻게 되었습니다.

급기야, 아합이 이런 멋진 말을 상대편에 전달합니다. "너의 왕에게 가서, 참 군인은 갑옷을 입을 때에 자랑하지 아니하고, 갑옷을 벗을 때에 자랑하는 법이라고 일러라"(11절) 정말 그렇습니다. 전쟁은 끝나봐야 아는 것입니다. 전쟁을 치리기도 전에 지레 겁을 먹는다든지, 교만해져서 방심을 한다든지 하는 것은, 어느 쪽이든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벤하닷은 술에 취해 있을 만큼 자만했습니다. 아합은 금과 은을 갖다 바치면서 어떻게든 전쟁을 피해보려고 할 만큼 겁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예언자가 아합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고, 담대하게 싸우라고 격려할 때에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군인은 갑옷을 입을 때가 아니라, 벗을 때에 자랑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여러가지 일을 만날 것입니다. 미리 방심하지도 마시고, 지레 겁먹지도 마세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담대하게 달려가세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실 것입니다.

<주님, 전쟁은 하나님께 달려있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