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의 아침 묵상

6월 7일 아침묵상(왕상18:16-24) 신앙에는 양다리가 없다

Author
amandahye
Date
2017-06-0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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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오바댜가 아합에게로 가서, 이 사실을 알리니, 아합이 엘리야를 만나러 왔다.
17 ○아합은 엘리야를 만나서, 이렇게 말하였다. "그대가 바로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자요?"
18 엘리야가 대답하였다. "내가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임금님과 임금님 아버지의 가문이 괴롭히는 것입니다. 임금님께서는 주님의 계명을 내버리고, 바알을 섬기십니다.
19 이제 사람을 보내어, 온 이스라엘을 갈멜 산으로 모아 주십시오. 그리고 이세벨에게 녹을 얻어 먹는 바알 예언자 사백쉰 명과 아세라 예언자 사백 명도 함께 불러 주십시오."
20 아합은 모든 이스라엘 자손을 부르고, 예언자들을 갈멜 산으로 모았다.
21 ○그러자 엘리야가 그 모든 백성 앞에 나서서,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언제까지 양쪽에 다리를 걸치고 머뭇거리고 있을 것입니까? 주님이 하나님이면 주님을 따르고, 바알이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십시오." 그러나 백성들은 한 마디도 그에게 대답하지 못하였다.
22 그래서 엘리야는 백성들에게 다시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의 예언자라고는 나만 홀로 남았습니다. 그런데 바알의 예언자는 사백쉰 명이나 됩니다.
23 이제, 소 두 마리를 우리에게 가져다 주십시오. 바알 예언자들이 소 한 마리를 선택하여 각을 떠서, 나뭇단 위에 올려 놓되, 불을 지피지는 않게 하십시오. 나도 나머지 한 마리의 소를 잡아서, 나뭇단 위에 올려 놓고, 불은 지피지 않겠습니다.
24 그런 다음에, 바알의 예언자들은 바알 신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나는 주님의 이름을 부르겠습니다. 그 때에, 불을 보내셔서 응답하는 신이 있으면, 바로 그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러자 모든 백성들은, 그렇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대답하였다.

<신앙에는 양다리가 없다>
아합과 850명의 거짓 선지자들, 그리고 온 백성들이 모였습니다. 이제 엘리야가 백성들에게 도전합니다. "여러분은 언제까지 양쪽에 다리를 걸치고 머뭇거리고 있을 것입니까? 주님이 하나님이면 주님을 따르고, 바알이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십시오."(21절) 여기서 백성들은 우리가 우상을 버리고 여호와 하나님만 섬기겠습니다... 라고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저들은 계속해서 양다리를 걸치고 머뭇거리면서 한 마디도 대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느 한 쪽을 버리는 것이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오래 동안 믿어온 여호와 하나님도 버리기는 불안하고, 요즘 뜨고 있는 바알과 아세라 등등의 화려하고 재미있는 우상숭배놀이도 아까운 것입니다. 그래서 백성들은 계속 양다리를 걸치고, 계속해서 머뭇거릴 심산인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이 피곤한 이유, 우리의 신앙생활이 대충대충 적당히가 된 이유, 요즘에 교회와 성도들이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을 안믿어서가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과 세상을 함께 섬기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양다리를 걸치고 머뭇거리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신앙에는 양다리가 없다. 세상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는 것입니다. 엘리야의 도전처럼, 여호와가 하나님이면 여호와를 따르고, 바알이 하나님이면 바알을 따라야 하는 것이지, 제 삼의 다른 선택이나, 양다리는 가능하지도 않은 것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연인이 둘이 될 수 없는 것 처럼, 남편이 아내만을 사랑하고, 아내가 남편만을 사랑해야하는 것 처럼, 우리는 하나님 이외의 다른 신을 사랑하고 순종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은 내가 걸치고 있는 양다리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는 날이 되면 좋겠습니다.

<주님, 오직 하나님 한 분만 사랑하고 섬기는 저희들 되게 하소서. 예수님이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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