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목장모임, 그리고 삶공부

(2018년 2월 4일)

이번에 여섯 분이 평신도 세미나를 무사히 잘 다녀오셨습니다.
평신도 세미나에 가면 배우게 되는 중요한 것이 가정교회의 정신과 구조인데요, 그 중에서 가정교회의 세 축에 대해서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배우게 됩니다.
세 축은 바로 예배와 목장과 삶공부입니다.
아래의 그림은 가정교회를 하는 교회들이 함께 사용하고 있는 도표입니다.

우리가 매주 드리는 주일예배가 첫째이고, 매주 모이는 목장모임이 두번째이며, 마지막으로 삶공부가 있습니다. 이 세 가지에 대해서 담임목사는 지속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하며 서로가 함께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 세개의 축이 바로 설 때, 가정교회가 건강하고 자연스럽게 정착되어 갈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의 주일예배에서는 대부분 큰 은혜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배부를 중심으로 성가대, 찬양팀, 그리고 예배당 밖에서 섬기시는 많은 분들의 헌신과 수고하고 계시는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큰 변화임에도 불구하고, 매주 모이는 목장모임도, 빠른 속도로 자리를 잡아가는 것을 느낍니다.
지금은 노력하는 단계이지만, 속히 모이는 것이 즐겁고 힘이 되기 때문에
안모일 수 없는 모임이 되어져 가리라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 교회에서 가장 약한 축이 삶공부입니다.
삶공부에는 가정교회의 정신이 가득하게 담겨있기 때문에, 삶공부를 하다보면 목장모임에 힘이 생기고 활기를 띠게 됩니다. 이번에 목자,목녀님들이 목장식구들을 격려해서 삶공부에 많이 참여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우선 목자목녀님들 자신이 삶공부에 열심히 참여하셔야 합니다. 내가 참여하지 않는데 다른 사람들을 권할 수 없습니다.
삶공부는 목자,목녀에게는 목장을 어떻게 섬길 것인가에 대한 깨우침을 주고, 목원들에게는 목장이 무엇인가에 대한 확신을 얻게 합니다. 그래서, 삶공부가 잘되는 것과 비례해서 가정교회도 정착이 되어져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 다음 주 부터 삶공부가 시작됩니다.
새로운 삶, 경건의 삶은 13일부터, 생명의 삶은 18일부터 입니다.
이제부터 삶공부는 주욱 달려갑니다. 매 학기마다 새로운 삶공부들이 오픈될 것입니다. 이번 학기부터 삶공부에 시동을 걸고 힘차게 달려가세요.

– 김해길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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