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부터 시작합니다.

(2018년 1월 28일)

2월 11일부터 시작합니다.

한 동안 중단되었던 삶공부가 다시 시작합니다. 한동안 정신없이 달려왔던 기존의 삶공부를 잠시 쉬면서 숨고르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돌아가신 옥한흠목사님의 숨결이 느껴지는 <평신도를 깨운다 제자훈련 교제>를 성도님들과 함께 나눌 수 있었던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이제 올 해 부터는, 목장사역을 제대로 해보자하는 결심으로 온 교회가 힘을 쏟고 있는 만큼, 다시 삶공부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우리 교회에서 삶공부가 중요한 이유는, 각각의 삶공부 안에는 가정교회의 정신이 풍성하게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역자로 섬기는 분들에게 섬김의 이유와 동기를 불어넣어주고, 초신자에게는 신앙생활을 단단한 기초를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이번에 개설되는 삶공부는 세가지, 생명의 삶, 새로운 삶, 그리고 경건의 삶 입니다. 이 세 가지는 모든 삶공부들 중에서도 가장 근본이 되고 중심이 되는 내용이기 때문에, 전에 한 번 들어본 적이 있다고 하더라도, 오랜만에 다시 시작하는 이 시점에서 다시 한 번 꼭 들어보시기를 권합니다. 또, 우리 교회에서 삶공부를 처음 들으시는 분들은 가장 기초가 되는 생명의 삶부터 시작하시면 되겠습니다. 각 삶공부의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생명의 삶>은 구원의 확신과, 믿음의 성장과 같은 신앙의 뼈대를 단단하게 잡아주는 공부입니다. 교회는 오래 다녔지만, 도대체 무엇을 믿는 것인지, 어떻게 신앙생활을 하는 것인지가 혼란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또, 새로운 결심과 다짐으로 신앙생활을 다시 시작하기 원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부입니다. 다양한 질문을 주고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가지고 있던 신앙의 궁금증을 풀어 줄 수 있는 공부입니다.

<새로운 삶>은, 통상적으로 성경공부에서 잘 다루지 않는 내용들, 그러나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하는 중요한 주제들을 다루게 됩니다. 예를 들면, 영적 전쟁이라든지, 신앙의 공동체에 관한 내용들, 내적치유의 문제, 견고한 진을 해결하는 방법, 큐티하는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게 됩니다. 생명의 삶을 들으신 분이 이 과목을 들을 수 있습니다.

<경건의 삶>은, 신앙생활을 하면서 훈련이 필요한 주제들, 예를 들면, 기도, 예배, 금식, 침묵의 훈련, 말씀묵상 등등의 주제들을 한 주에 하나씩, 차근차근히, 그리고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훈련하고 연습하는 공부입니다. 이론적으로는 많이 알고 있지만, 실제로 생활에 적용함에 어려운 것이 우리가 처한 현실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공부입니다.
새로운 삶을 수강하신 분에게 수강자격이 주어집니다.

이번에 몇가지 새로와 진 것들이 있습니다. 우선 주중에 삶공부를 개설했습니다. 주일에 하다보니, 편리하기는 하지만, 집중력이 떨어지고, 교회의 이런 저런 행사에 삶공부가 지장을 받는 일들이 자꾸 생기기 때문입니다. 주중에 시간을 내서 나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희생을 감수하는 만큼 은혜와 깨우침도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주중에 오는 것이 불가능한 분들이 계셔서, 이번 봄학기에는 생명의 삶을 주일에 합니다. 또, 올 해부터는 베이비시팅을 제공해서, 늘어나고 있는 젊은 부부들에게도 편안하게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 합니다.

2월은 삶공부의 달입니다. 연초에 신앙적으로 계획하고 결심하신 것들을 삶공부와 함께 이루어가시면 좋겠습니다. – 김해길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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