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의 아침 묵상

12월7일-(스가랴서5장)두루마리와 뒤주 속 여인의 환상

Author
Happy Virus
Date
2018-12-08 11:08
Views
83
[날아가는 두루마리]
1 내가 또 고개를 들고 보니, 내 앞에서 두루마리가 날아가고 있었다.
2 그 천사는 내가 무엇을 보고 있느냐고 물었다. 내가 대답하였다. "두루마리가 날아가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길이는 스무 자이고, 너비는 열 자입니다."
3 그는 나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이것은 온 땅 위에 내릴 저주다. 두루마리의 한 쪽에는 '도둑질하는 자가 모두 땅 위에서 말끔히 없어진다'고 씌어 있고, 두루마리의 다른 쪽에는 '거짓으로 맹세하는 자가 모두 땅 위에서 말끔히 없어진다'고 씌어 있다."
4 만군의 주의 말이다. "내가 저주를 내보낸다. 모든 도둑의 집과 내 이름을 두고 거짓으로 맹세하는 모든 자의 집에 저주가 들어가서, 그 집에 머무르면서, 나무 대들보와 돌로 쌓은 벽까지, 그 집을 다 허물어 버릴 것이다."
[뒤주 속의 여인]
5 ○내게 말하는 천사가 앞으로 나와서, 나에게 고개를 들고서, 가까이 오는 물체를 주의해 보라고 말하였다.
6 그것이 무엇이냐고 내가 물으니, 그는, 가까이 오는 그것이 곡식을 넣는 뒤주라고 일러주면서, 그것은 온 땅에 가득한 죄악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하였다.
7 그 뒤주에는 납으로 된 뚜껑이 덮여 있었다. 내가 보니, 뚜껑이 들리고, 그 안에 여인이 앉아 있는 것이 보였다.
8 천사는 나에게, 그 여인이 죄악의 상징이라고 말해 주고는, 그 여인을 뒤주 속으로 밀어 넣고, 뒤주 아가리 위에 납뚜껑을 눌러서 덮어 버렸다.
9 ○내가 또 고개를 들고 보니, 내 앞에 두 여인이 날개로 바람을 일으키면서 나타났다. 그들은 학과 같은 날개를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그 뒤주를 들고 공중으로 높이 날아갔다.
10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저 여인들이 그 뒤주를 어디로 가져 가는 것이냐고 물었다.
11 그가 나에게 대답하였다. "7바빌로니아 땅으로 간다. 거기에다가 그 뒤주를 둘 신전을 지을 것이다. 신전이 완성되면, 그 뒤주는 제자리에 놓일 것이다.


두루마리와 뒤주 속 여인의 환상
스가랴서에는 8가지의 환상이 나옵니다. 그 중에서, 지금까지 나온 5가지의 환상이 성전의 재건과 축복, 격려의 말씀이었다면, 오늘 본문에 나오는 두 환상은 모두 말씀을 저버린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엄정한 심판을 말씀합니다.

먼저, 두루마리의 환상은, 이스라엘이 비록 선택받은 민족이지만, 그들이 두루마리, 곧 하나님의 율법을 저버리고 살아간다면, 말씀에 기록된 대로 무서운 심판을 받게된다는 것입니다.

뒤주에 갖힌 여인의 환상은 말씀을 저버린 이스라엘의 백성들이 어떻게 심판을 받게 될 것이냐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의 조상들이 바벨론에서 포로가 된 것 처럼, 또다시 이방 땅으로 쫓겨갈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입니다. 여기에 뒤주 속에 갖혀있는 여인은 이스라엘에 관영한 죄악의 권세를 말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나라와 사탄의 나라가 지금은 공존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깊고 웅대한 섭리 속에서 잠시 허용된 것일 뿐, 사탄의 나라는 영원한 것이 아니라는 메시지가 담겨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의미는 분명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죄를 멀리 해야하며, 그것이 하나님의 백성이라 할 지라도, 죄 가운데 살아갈 때 하나님의 징계를 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뒤주에 가둬 저 멀리 던져버리신 것 처럼, 오늘 우리의 죄를 회개하며 그 더러운 것들을 우리의 생활속에서 하나하나 몰아내는 하루가 되면 좋겠습니다

주님, 말씀으로 우리의 심령을 찌르시고 영혼을 깨우시사, 우리 안에 있는 죄악을 멀리하고 떨구어버리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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