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의 아침 묵상

12월6일-(스가랴서4장)힘으로 하지 말고 영으로 해야한다

Author
Happy Virus
Date
2018-12-06 08:52
Views
89
[순금 등잔대와 두 올리브 나무]
1 내게 말하는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는데, 나는 마치 잠에서 깨어난 사람 같았다.
2 그가 나에게 무엇을 보느냐고 묻기에, 내가 대답하였다. "순금으로 만든 등잔대를 봅니다. 등잔대 꼭대기에는 기름을 담는 그릇이 있고, 그 그릇 가장자리에는 일곱 대롱에 연결된 등잔 일곱 개가 놓여 있습니다.
3 등잔대 곁에는 올리브 나무 두 그루가 서 있는데, 하나는 등잔대 오른쪽에 있고 다른 하나는 등잔대 왼쪽에 있습니다."
4 나는 다시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었다. "천사님, 이것들이 무엇입니까?"
5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나에게, 그것들이 무엇을 가리키는지 모르겠느냐고 묻기에, 천사에게 모르겠다고 대답하였다.
6 그가 내게 이렇게 말해 주었다. "이것은 주님께서 스룹바벨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힘으로도 되지 않고, 권력으로도 되지 않으며, 오직 나의 영으로만 될 것이다.'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7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스룹바벨 앞에서는 평지일 뿐이다. 그가 머릿돌을 떠서 내올 때에, 사람들은 그 돌을 보고서 '아름답다, 아름답다!' 하고 외칠 것이다."
8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9 "스룹바벨이 이 성전의 기초를 놓았으니, 그가 이 일을 마칠 것이다." 그 때에야 비로소 너희는 만군의 주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10 "시작이 미약하다고 비웃는 자가 누구냐? 스룹바벨이 돌로 된 측량추를 손에 잡으면,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기뻐할 것이다. 이 일곱 눈은 온 세상을 살피는 나 주의 눈이다."
11 ○나는 그 천사에게 물었다. "등잔대의 오른쪽과 왼쪽에 있는 올리브 나무 두 그루는 무엇을 뜻합니까?"
12 나는 또 그에게 물었다. "기름 담긴 그릇에서 등잔으로 금빛 기름을 스며들게 하는 금대롱 두 개가 있고, 그 옆에 올리브 나무 가지가 두 개 있는데, 이 가지 두 개는 무엇을 뜻합니까?"
13 그 천사가 나에게, 그것들이 무엇을 가리키는지 모르겠느냐고 묻기에, 나는 천사에게 모르겠다고 대답하였다.
14 그 천사는, 올리브 나무 두 그루와 가지 두 개는,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님을 섬기도록, 주님께서 기름 부어서 거룩히 구별하신 두 사람이라고 말해 주었다.


힘으로 하지 말고 영으로 해야한다
오늘 본문에는 두 개의 환상, 순금 등잔대의 환상과 두 올리브 나무의 환상이 나옵니다. 환상은 큰 그림으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순금 등잔대가 빛을 비추고 양 쪽에 건장한 올리브 나무가 서있는 것은 대단히 희망적인 그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타다 남은 나무토막같은 이스라엘(슥3:2)이 이제는 빛을 발하며 쭉 뻗은 올리브 나무처럼 서있는 것입니다. 지금 이스라엘의 현실은 초라하기 그지없고 뭐 하나 제대로 서 있는 것이 없지만, 그 미약한 시작과는 다르게, 이 민족이 다시 빛을 발할 것이며, 다시 쭉 뻗은 올리브 나무처럼 자라 오를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가 오늘 환상에 들어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두 올리브 나무가 무엇인가를 깊이 파고 들어가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일차적으로는, 정치 지도자 스룹바벨과 종교 지도자 여호수아 대제사장을 의미하지만, 그것은 궁극적으로 그들이 상징하는 이스라엘의 미래를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 모든 일들이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영, 곧 성령의 도우심으로 되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6절).

오늘도 하루가 시작됩니다. 이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현실은 막막하고 암울하지만, 그러나, 큰 산을 평지로 만들어버리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하신다면(6절), 우리는 눈 앞에 보이는 일만으로 절망하거나 낙심해서는 안됩니다. 스가랴선지자에게 보여주신 이 순금 등잔대와 올리브 나무의 환상을 오늘 우리에게도 보여주신 것입니다. 이 희망의 메시지로 오늘 하루를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면 좋겠습니다.

주님, 주님이 보여주신 이 환상이 오늘 우리의 삶에도 나타나게 하소서. 우리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으로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역과 생활을 감당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