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의 아침 묵상

8월 1일- (베드로전서3장) 어려운 명령에 축복의 비밀이 담겨있다

Author
ukpc
Date
2018-08-0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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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3 (표준새번역 개정판)
[아내와 남편 ]
1 아내가 된 이 여러분, 이와 같이 여러분은 자기 남편에게 순복하십시오. 그리하면 비록 말씀에 복종하지 않는 남편일지라도, 말을 하지 않고도 아내 여러분의 행실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2 그들이 여러분의 경건하고 순결한 행실을 보고 그렇게 될 것입니다.
3 여러분은 머리를 꾸미며 금붙이를 달거나 옷을 차려 입거나 하여 겉치장을 하지 말고,
4 썩지 않는 온유하고 정숙한 마음으로 속 사람을 단장하도록 하십시오. 그것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값진 것입니다.
5 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던 거룩한 여자들도 이와 같이 자기를 단장하고, 자기 남편에게 순복하였습니다.
6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인이라고 부르면서 그에게 순종하던 것과 같습니다. 여러분은 선을 행하고, 아무리 무서운 일도 두려워하지 않으니, 사라의 딸이 된 것입니다.
7 ○남편이 된 이 여러분, 이와 같이 여러분도 아내가 여성으로서 자기보다 연약한 그릇임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생명의 은혜를 함께 상속받을 사람으로 알고 존중하십시오. 그리해야 여러분의 기도가 막히지 않을 것입니다.
[의를 위한 고난]
8 ○마지막으로 말합니다. 여러분은 모두 한 마음을 품으며, 서로 동정하며, 서로 사랑하며, 자비로우며, 겸손하십시오.
9 악을 악으로 갚거나 모욕을 모욕으로 갚지 말고, 복을 빌어 주십시오. 여러분으로 하여금 복을 상속받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부르셨습니다.
10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을 보려고 하는 사람은 혀를 다스려 악한 말을 하지 못하게 하며, 입술을 닫아서 거짓말을 하지 못하게 하여라.
11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며, 평화를 추구하며, 그것을 좇아라.
12 주님의 눈은 의인들을 굽어보시고, 주님의 귀는 그들의 간구를 들으신다. 그러나 주님은 악을 행하는 자들에게서는 얼굴을 돌리신다."
13 ○그러므로 여러분이 열심으로 선한 일을 하면, 누가 여러분을 해치겠습니까?
14 그러나 정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여러분은 복이 있습니다. 그들의 위협을 무서워하지 말며, 흔들리지 마십시오.
15 다만 여러분의 마음 속에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시고 거룩하게 대하십시오. 여러분이 가진 희망을 설명하여 주기를 바라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답변할 수 있게 준비를 해 두십시오.
16 그러나 온유함과 두려운 마음으로 답변하십시오. 선한 양심을 가지십시오. 그리하면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는 여러분의 선한 행실을 욕하는 사람들이, 여러분을 헐뜯는 그 일로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17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뜻이라면, 선을 행하다가 고난을 받는 것이, 악을 행하다가 고난을 받는 것보다 낫습니다.
18 그리스도께서도 죄를 사하시려고 단 한 번 죽으셨습니다. 곧 의인이 불의한 사람을 위하여 죽으신 것입니다. 그것은 그가 육으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셔서 여러분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시려는 것입니다.
19 그는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도 가셔서 선포하셨습니다.
20 그 영들은, 옛적에 노아가 방주를 지을 동안에, 곧 하나님께서 아직 참고 기다리실 때에, 순종하지 않던 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 방주에 들어가 물에서 구원받은 사람은 겨우 여덟 사람밖에 없었습니다.
21 그 물은 지금 여러분을 구원하는 세례를 미리 보여준 것입니다. 세례는 육체의 더러움을 씻어 내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힘입어서 선한 양심이 하나님께 응답하는 것입니다.
22 그리스도께서는 하늘로 가셔서 하나님의 오른쪽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그에게 복종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명령에 축복의 비밀이 담겨있다

때로는 하나님 말씀이 너무 받아들이기 힘들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무심하셔서 너무 어려운 일을 쉽게 명령하시기도 하고, 뭘 모르시고 하시는 말씀같기도 합니다. 오늘 말씀이 꼭 그렇습니다.

아내에게 말씀하시기를 믿음이 없는 부족한 남편이라도 순복하라고했습니다. 믿음있는 아내가 믿음 없는 남편의 행태를 받아들이고 순종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이런 말씀하시는 하나님이 야속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깊은 뜻이 있습니다. 그래야 그런 아내의 모습때문에 남편이 믿음을 갖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1절)

한편, 남편들에게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아내가 연약한 그릇임을 이해해야한다는 것입니다.(7절) 영어성경(NIV)에서는 "be considerate"이라고 했습니다. 아내의 특성을 이해하면서 상대방의 마음과 상황을 고려하며 함께 살아야한다는 말입니다. 아마도 이 부분이 남성들에게, 아니, 모든 인간에게 가장 부족한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간은 모두가 철저하게 자기 중심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기의 마음과 생각은 세세하게 따지고 살피면서도, 상대방의 입장과 감정, 생각은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래야 기도가 막히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과의 관계가 원활하게 소통된다는 것입니다. 사람과의 관계가 하나님과의 관계에 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무조건 복을 빌라고 하십니다.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욕을 모욕으로 갚지 말고, 복을 빌어주라고 하십니다. 그래야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도 소통이 되고, 그래야 하늘의 복이 우리에게 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확실이 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뭘 모르시는 것 같이 야속하고 매정해보이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다보면 복이 임하는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그 어려운 명령이 결국은 나를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명령을 따르게 될 때,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활짝 열리고, 상상도 하지 못했던 하늘의 복이 임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명령을 하시면, 아, 이게 복받는 하나님의 은혜구나...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님, 어렵지만, 저희를 위해서 주시는 명령을 기쁨으로 따를 수 있는 믿음의 성숙함을 허락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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