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의 아침 묵상

7월 4일- (디도서1장)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修身齊家 治國平天下)

Author
ukpc
Date
2018-07-0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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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서 1 (표준새번역 개정판)
[인사]
1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나 바울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사람들의 믿음을 일깨워 주고 경건함에 딸린 진리의 지식을 깨우쳐 주기 위하여, 사도가 되었습니다.
2 나는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께서 영원 전부터 약속해 두신 영생에 대한 소망을 품고 있습니다.
3 하나님께서는 제 때가 되었을 때에 하나님의 이 약속의 말씀을 사도들의 선포를 통하여 드러내셨습니다. 나는 우리의 구주이신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이것을 선포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4 나는, 같은 믿음을 따라 진실한 아들이 된 디도에게 이 편지를 씁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려주시는 은혜와 평화가 그대에게 있기를 빕니다.
[크레타에서 해야 할 디도의 사역]
5 ○내가 그대를 크레타에 남겨둔 것은, 남은 일들을 정리하고, 내가 지시한 대로, 성읍마다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는 것입니다.
6 장로는 흠잡을 데가 없어야 하며, 한 아내의 남편이라야 하며, 그 자녀가 신자라야 하며, 방탕하다거나 순종하지 않는다는 비난을 받지 않아야 합니다.
7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흠잡을 데가 없으며, 자기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쉽게 성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폭행하지 아니하며, 부정한 이득을 탐하지 아니하는 사람이라야 합니다.
8 오히려 그는 손님을 잘 대접하며, 선행을 좋아하며, 신중하며, 의로우며, 경건하며, 자제력이 있으며,
9 신실한 말씀의 가르침을 굳게 지키는 사람이라야 합니다. 그래야 그는 건전한 교훈으로 권면하고, 반대자들을 반박할 수 있을 것입니다.
10 ○복종하지 아니하며 헛된 말을 하며 속이는 사람이 많이 있는데, 특히 할례를 받은 사람 가운데 많이 있습니다.
11 그들의 입을 막아야 합니다. 그들은 부정한 이득을 얻으려고, 가르쳐서는 안 되는 것을 가르치면서, 가정들을 온통 뒤엎습니다.
12 크레타 사람 가운데서 예언자라 하는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크레타 사람은 예나 지금이나 거짓말쟁이요, 악한 짐승이요, 먹는 것밖에 모르는 게으름뱅이다" 하였습니다.
13 이 증언은 참말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을 엄중히 책망하여, 그들의 믿음을 건전하게 하고,
14 유대 사람의 허망한 이야기나 진리를 배반하는 사람들의 명령에 귀를 기울이지 못하게 하십시오.
15 깨끗한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합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더러운 사람에게는, 깨끗한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습니다. 도리어, 그들의 생각과 양심도 더러워졌습니다.
16 그들은 입으로는 하나님을 안다고 말하지만, 행동으로는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가증하고 완고한 자들이어서, 전혀 선한 일을 하지 못합니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

디도서는 디모데전/후서와 함께 목회서신이라고 불리는 바울의 편지입니다. 아들같은 젊은 목회자들을 위해서,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목회자들을 애틋하게 여기는 마음으로 쓴 편지입니다. 그래서, 다른 편지들보다 더욱 더 바울의 마음과 소소한 감정들이 담겨있는 소중한 편지들입니다.

여기서 바울은 크레타섬에서 목회하고 있는 디도에게 이렇게 권면합니다. 가장 먼저 시작하는 말씀이, 장로와 감독, 즉 리더들을 잘 세워야한다는 것입니다. 교회가 바로 세워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리더가 바로 서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장로와 감독은 같은 뜻이지만, 감독이라고 말할 때는 특별히, 기능적인 면, 다스리는 측면을 더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리더들은 자신의 신앙과 인격도 훌룡해야할 뿐 아니라, 가정을 잘 다스리는 사람,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기꺼이 섬기는 사람이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다른 사람들에게 권면할 수 있고, 교회를 어지럽히는 사람들을 치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 사서 중 하나인, 대학에 나오는 말 중에,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기를 수양하고 집안을 돌본 후에 나라와 세상을 다스릴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 말이 오늘 말씀에 꼭 맞아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특별히 교회를 섬기는 리더는, 자기를 먼저 돌아보고, 자신의 집안을 살펴야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면에서 저 자신부터 참으로 부족함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 자신이 먼저 예배자로 서야하고,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내가 원튼 원치 않튼, 우리는 모두 어떤 곳에서 리더입니다. 그곳에서 나를 따라오는 이들, 그것이 국민이든, 교인이든, 가족들이든..., 그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오늘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가는 경건의 훈련을 멈추지 않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 우리를 리더로 세워주신 주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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