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의 아침 묵상

5월 7일- (고린도후서2장)강하고도 유연한 사람이 되자

Author
ukpc
Date
2018-05-0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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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러분에게 또 다시 아픔을 주지 않아야 하겠기에, 나는 여러분에게로 가지 않기로 결심하였습니다.
2 내가 여러분을 마음 아프게 하더라도, 나를 기쁘게 해줄 사람은, 내가 마음 아프게 하는 그 사람 밖에 누가 있겠습니까?
3 내가 이런 편지를 쓴 것은, 내가 거기에 갔을 때에, 나를 기쁘게 해야 할 바로 그 사람들에게서 내가 마음 아픈 일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나의 기쁨이 여러분 모두의 기쁨임을, 여러분 모두를 두고 나는 확신하였습니다.
4 나는 몹시 괴로워하며 걱정하는 마음으로, 많은 눈물을 흘리면서, 여러분에게 그 편지를 썼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여러분을 마음 아프게 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여러분을 내가 얼마나 극진히 사랑하고 있는지를 알려 주려고 한 것이었습니다.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라]
5 ○누가 마음을 아프게 하였다면, 실은 나를 마음 아프게 한 것이 아니라, 과장하지 않고 말해서, 어느 정도는 여러분 모두를 마음 아프게 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6 여러분 대다수는 그러한 사람에게 이미 충분한 벌을 내렸습니다.
7 그러니 여러분은 도리어 그를 용서해 주고, 위로해 주어야 합니다. 그 사람이 지나친 슬픔에 짓눌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8 그러므로 나는, 여러분이 그에게 사랑을 나타내어 보이기를 권합니다.
9 내가 그 편지를 쓴 것은, 여러분이 모든 일에 순종하는지를 시험하여 알아보려는 것이었습니다.
10 여러분이 누구에게 무엇을 용서해 주면, 나도 용서해 줍니다. 내가 용서한 경우가 있다면, 그것은 그리스도 앞에서 여러분을 위하여 용서한 것입니다.
11 그렇게 하여 우리가 사탄에게 속아넘어가지 않으려 하였습니다. 우리는 사탄의 속셈을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향기]
12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려고 드로아에 갔을 때에, 주님께서 내게 거기에서 일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13 그러나 나는 내 형제 디도를 만나지 못하여,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 그들과 작별하고 마케도니아로 갔습니다.
14 ○그러나 그리스도의 개선 행렬에 언제나 우리를 참가시키시고,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의 향기를 어디에서나 우리를 통하여 풍기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5 우리는, 구원을 얻는 사람들 가운데서나, 멸망을 당하는 사람들 가운데서나, 하나님께 바치는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16 그러나 멸망을 당하는 사람들에게는 죽음에 이르게 하는 죽음의 냄새가 되고, 구원을 얻는 사람들에게는 생명에 이르게 하는 생명의 향기가 됩니다. 이런 일을 누가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17 우리는, 저 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팔아서 먹고 살아가는 장사꾼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일꾼답게, 진실한 마음으로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보시는 앞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는 것입니다.

강하고도 유연한 사람이 되자

바울은 본시 성품이 강하고 곧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유연해질 수 있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방문하고자 했으나, 적합한 때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고린도후서 1:23) 마음 같아서는 당장 찾아가 저들이 행하고 있는 잘못을 지적하고 야단을 치고 싶지만, 그렇게 하면서 교회에 닥치게 될 충격과 혼란을 생각해서 그는 시간을 늦추면서, 먼저 냉정하게 편지를 통해 바른 길을 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고린도 후서입니다.

그의 속은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강하고 담대했습니다. 거기에는 한치의 틈새도 없었고, 조금도 타협할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강하고 선명한 복음을 먼지와 헛점으로 가득한 이 세상에서 전할때, 그는 유연했고, 상대방의 상황과 입장을 충분히 배려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본받아야할 모습입니다. 우리는 오히려 반대로, 속으로는 엉성하고 헛점 투성이면서 겉으로만 '쎈 척' 할때가 얼마나 많은 지 모릅니다. 속이 강하고 단단할 수록, 오히려, 상황에 대처하는 유연한 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오늘 우리가 이런 모습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속에는 흔들림없는 복음의 능력, 밖으로는 유연하고 사려깊은 배려가 조화를 이루는 삶입니다.

주님, 저희의 속을 더욱 더 복음으로 다져주시고, 사람들을 향해서는 더욱 더 유연하고 포용력있는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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