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빵집
저희 아이들이 어릴 때 뉴저지에 있는 호보킨(Hoboken)이라는 작은 동네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평생 방문할 일이 없는, 이 작고 특별할 것도 없는 동네를 가게 된 이유는 하나였습니다. 칼로스 빵집(Carlo’s Bakery)을 구경하기 … Continue Reading →
저희 아이들이 어릴 때 뉴저지에 있는 호보킨(Hoboken)이라는 작은 동네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평생 방문할 일이 없는, 이 작고 특별할 것도 없는 동네를 가게 된 이유는 하나였습니다. 칼로스 빵집(Carlo’s Bakery)을 구경하기 … Continue Reading →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이 만만한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종종 영적인 탈진을 경험하는 일이 있습니다. 탈진을 미국에서는 그냥 번아웃(burnout)이라고 부르는데, 이 말은 사실은 장기적인 피로와 열정의 상실을 의미하는 심리학용어입니다. 마치 로케트 연료가 … Continue Reading →
워싱턴 주에 있는 렉싱턴 신학교의 린 교수가 쓴 책 중에 <What church members wish ministers knew>라는 책이 있습니다. 목회자들이 알았으면 하고 교인들이 바라는 것을 적어놓은 책입니다. 그중에서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 Continue Reading →
제가 읽은 책은 주로 성경주석이나 경건서적이 대부분인데, 요즘에는 식견을 넓히기 위해서 다양한 책을 보고 있습니다. 이번 휴가 기간에 재미있게 읽은 책이 명견만리(明見萬里) 라는 책인데, 현명함으로 만리를 내다본다는 뜻입니다. 성도님들도 한 … Continue Reading →
얼떨결에 떠나자 기대는 조금만 하고 눈은 크게 뜨고 짐은 줄이자 어디라도 좋겠지만 사람과 엉키지 않는 순수한 곳이라면 만사를 팽개치고 뒷일도 접어두자 여정에 뛰어들어 보물이 드러나면 꿈꾸던 보자기마다 가득히 채워오자 문물을 … Continue Reading →
지난 주일에는, 스데반의 메시지와 함께, 메신저로서의 스데반을 살펴보았습니다. 자신을 모함하고 도발하는 유대의 종교지도자들을 향해서도 그는 천사의 얼굴을 잃지 않았던 것입니다. 문득 오래 전에 읽었던 글이 생각났습니다. 선교사를 뽑기 위한 인터뷰에 … Continue Reading →
기도응답을 많이 받기로 유명한 분이 있습니다. 5만번 이상 기도응답을 받았다고 하는 영국의 죠지뮬러(1805-1898년)입니다. 그는 영국의 브리스톨에 고아원을 세우고 도합 15만명이 넘는 고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어주었고, 오늘날까지도 `고아의 아버지’라고 불려지고 있습니다. … Continue Reading →
지난 주일 오후에는 유치부(2-4세 어린이부) 부모님들과 교사들이 모임이 있었고, 저녁 때에는아동부(K-5학년)의 교사모임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애써주시는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의 열심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유치부는 아동부 예배실에서 모였는데, 부모님들과 선생님들, 아이들로 꽉 … Continue Reading →
많은 장례식을 치러봤지만, 고 정용철 목사님의 장례식에는 어떤 특별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한 가정이 당한 상이 아니고, 워싱턴지역의 교포들이 당한 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아마도, 워싱턴지역에 이민사회가 한참 형성되어가던 시기에 이 … Continue Reading →
고 정용철 목사님께서 지난 25일 아침 7시, 향년 100세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지금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제가 연합장로교회에 온 지 얼마 안되어 목사님을 뵈었는데, 저의 손을 꼬옥 잡아주시면서 교회를 부탁하셨고, 그 … Continue Reading →